[그레이트컴퍼니] NH농협은행, 건실경영 부문 ‘우수’…건전성지표 상향 눈길

입력 2022-05-26 17:57:59 수정 2022-05-26 17: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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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자기자본비율‧NPL‧연체율 모두 전년대비 개선
자기자본비율 18.31%로 전년대비 0.61% 증가
NPL은 0.29%로 전년보다 0.13% 줄어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우수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보이며 건실경영 부문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2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2년 선정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농협은행은 양호한 건전성지표를 기록해 건실경영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건실경영 부문은 △BIS자기자본비율 △고정이하여신비율(NPL) △연체율(총대출채권)과 전년 대비 그 증감 추이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조사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해 BIS자기자본비율이 18.31%로 전년(17.70%) 대비 0.61%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BIS자기자본비율이란 위험가중자산 중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로, 쉽게 말해 은행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를 은행 스스로의 자금으로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낸다. 수치가 올라갈 수록 리스크 흡수 능력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한다.

같은 기간 농협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9%로 전년 동기 0.42% 대비 0.13%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은행이 보유하는 여신 중 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 등급에 해당하는 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즉 회수 가능성이 낮은 여신의 비중을 나타내는 것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은행 보유 여신의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본다.

대출채권의 연체율 또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의 지난해 연체율은 0.17%로 전년 0.25% 대비 0.07% 감소한 것으로 공시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일부 거액 고정이하여신이 회수됐고 단기연체관리 강화를 통한 연체발생 최소화로 부실채권 편입을 사전에 방지했다”며 “2020, 2021년 지속적인 유상증자를 통한 기본 자본을 확충했으며 2020년에는 바젤3 신용리스크부문 조기 도입과 신용위험가중자산 관리를 통해 위험가중자산을 감축시켰다” 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주기적으로 부실채권 매각을 단행하며 건전성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금융 공급에 나섰지만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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