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금융 약자 상담 우대서비스’ 시행

NH농협생명이 콜센터 ‘내 맘 같은 고객센터’를 통해 금융 약자 상담 우대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11일부터 콜센터 ‘내 맘 같은 고객센터’를 통해 금융 약자 상담 우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내 맘 같은 고객센터’라는 이름으로 고객센터를 새롭게 출발한 지 1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가장 먼저 금융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도입했다는 게 NH농협생명 측의 설명이다.

금융 약자 상담 우대서비스는 전화를 건 고객의 전화번호를 인식해 금융 약자(고령층, 장애인)에게 선별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세부적으로 △ARS 단계를 최소화해 즉시 상담사에게 연결하는 ARS 생략서비스 △대기시간을 줄인 우선 연결서비스 △상담역량이 우수한 상담사와 연결되는 VIP 고품질상담서비스로 구성된다.

농협생명은 해당 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일반 고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근 상담사를 10% 이상 증원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소외된 고객 없이 모든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주요 운영방침인 만큼, 앞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고객이 편리하게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미 △고령층 고객을 위한 ARS 느린 말 서비스 △상담사 우선 연결 서비스 △보이는 ARS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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