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식 대표, 이랜드 온라인 사업 '총대'

입력 2022-03-25 15:12:07 수정 2022-03-25 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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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온라인몰 이랜드월드로 이관
이랜드리테일 '윤성대-안영훈' 체제로 변경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가 이랜드그룹 온라인 사업 총대를 멘다. 이랜드리테일은 윤성대, 안영훈 공동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이랜드리테일은 '옥상옥' 구조에 탈피해 사업부문을 단순화했다.

25일 이랜드그룹은 급변하는 온라인과 유통 산업 환경 속에서 도약하기 위해 기존 조직 구조를 완전히 개편하고, 혁신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기존 패션사업부에 더해 그룹 전 법인에 흩어져 있던 온라인 역량을 한데 모아 온라인 비즈니스 조직을 신설했다. 온라인 조직은 최운식 대표가 이를 총괄한다.

종합 쇼핑 플랫폼으로는 3000개 브랜드가 입점해 30만개의 상품을 취급하는 ‘이랜드몰’, 버티컬 전문 쇼핑 플랫폼에는 아동 전문 쇼핑 플랫폼 ‘키디키디’, 취향기반 패션 플랫폼 ‘폴더스타일닷컴’이 있다. 이랜드몰과 키디키디는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해왔으나, 향후 이랜드월드로 이관된다.

뉴발란스, 스파오, 미쏘 등 충성 고객을 대상으로 급격히 성장하는 브랜드별 공식몰까지 더해져 이랜드그룹의 온라인 전략을 총괄 지휘, 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왼쪽부터)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 안영훈 이랜드리테일 대표.<사진제공=이랜드>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이랜드파크 대표로 재임하던 윤성대 대표가 새롭게 발탁돼 안영훈 대표와 공동대표 체재로 이랜드리테일을 이끈다. 안영훈 대표는 킴스클럽이 주축이 된 하이퍼부문을 이끌고, 윤 대표는 그 외에 부분을 챙기는 등 역할 분담이 이뤄진다.

또 이랜드리테일은 3개 사업부문(리테일운영부문·하이퍼부문·글로벌패션부문)으로 단순화하고, 각 부문이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외연 확장에 나서 경쟁력까지 제고할 계획이다. 복잡한 조직 구조 탓에 유통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반영해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

윤성대 대표는 신임 대표로 선임된 직후, 사내 메일로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취임사를 통해 “유통산업의 구조가 변하고, 시장의 순위가 급변하는 지금이 제2의 성장을 이뤄낼 적기”라며 “각 사업부문이 시장과 고객에 맞춰 매우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그래서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당연하게 여겨온 기존 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 고정관념을 탈피해, 뉴 리테일 시대를 여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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