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허민회)이 지난해 주요 홈쇼핑 3사(CJ오쇼핑·GS홈쇼핑·현대홈쇼핑)중 배당성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지난해 CJ오쇼핑의 배당성향은 64.3%로 주요 홈쇼핑 3사 중 가장 높은데다 유통업종 평균 배당성향 28.3%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CJ오쇼핑은 배당금으로 150억7300만 원을 썼다. 배당금 규모는 주요 홈쇼핑 3사중 가장 작지만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똑같은 규모로 배당을 실시하면서 배당성향은 60%를 넘었다.
지난해 CJ오쇼핑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0.9% 감소한 325억8300만 원을 기록했다. 해외사업의 손실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도 반토막 수준으로 줄었다.
중국 법인의 손실이 컸다. 지난해 중국 법인 두 곳에서만 100억 원 가까이 손실을 냈다. 일본, 멕시코 등에서도 적자를 지속하는 등 당기순이익 급감에도 배당금은 최근 3년 간 150억 원 규모를 유지했다.
CJ오쇼핑 측은 "현금흐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영업이익과 함께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개선되면서 같은 규모로 배당을 실시할 수 있었다"며 “해외 사업의 경우 인도, 일본, 광저우, 터키 등의 국가를 중심으로 사업구조조정, 매각, 청산, 인수합병(M&A)를 포함한 다양한 경우의 수를 두고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금도 주요 홈쇼핑 3사 중 가장 많았다. CJ오쇼핑은 지난해 기부금으로 78억5200만 원을 썼다. 전년 142억6100만 원에 비해 반으로 줄었지만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의 두 배에 가까운 규모다.
CJ오쇼핑 관계자는 “2015년 상품사업을 확대하면서 재고 등을 활용한 기부활동으로 기부금이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줄어든 것처럼 착시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의 배당성향은 40.4%, 13.7%를 각각 기록했다.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은 기부금으로 각각 44억4700만 원, 44억4500만 원을 썼다. GS홈쇼핑은 전년(44억2900만 원) 대비 0.41% 증가했고, 현대홈쇼핑은 22.95% 늘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그래픽] 에이피알 연매출 목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23/2026102310532410606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