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두나무, 스테이블코인·AI 결제 ‘윈-윈’

시간 입력 2026-07-30 17:10:23 시간 수정 2026-07-30 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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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의 블록체인 노하우와 IT·AI·보안 역량 결합… 금융 인프라 강화
‘브리티웍스’로 공공 시장 공략… 연내 30개 부처·13만명 확산 목표

삼성SDS가 두나무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결제 사업 등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출처=삼성SDS>

삼성SDS가 두나무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결제 사업 등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30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두나무 지분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디지털 자산 인프라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두나무의 블록체인 운영 노하우와 삼성SDS가 보유한 IT 서비스, AI,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 금융 인프라 사업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두나무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사업 △가상자산 기반 금융 시스템통합(SI) 사업 △AI 기반 차세대 결제 사업 등을 우선적인 협력 분야로 검토하고 있다.

삼성SDS는 두나무와 협력 방안을 논의해 구체적인 사업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대표는 “여러 사업 기회를 염두에 두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삼성SDS는 생성형 AI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를 중심으로 공공 AI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올해 중앙정부의 지능형 업무혁신 사업은 47개 부처, 18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며 “연말까지 브리티웍스를 30개 부처, 13만명 규모로 확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송 부사장은 “현재 2차 사업 대상 부처 가운데 9개 부처는 이미 브리티웍스 도입을 확정했다”며 “올해 목표를 달성하면 내년부터는 안정적인 구독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진채연 기자 / cyeon101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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