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분기 영업익 531억 6.8%↑… “2분기 부터 신작 효과 반영”

시간 입력 2026-05-07 17:00:55 시간 수정 2026-05-07 17: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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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분기 매출 6517억원… 해외 매출 비중 79% 기록
‘일곱 개의 대죄: Origin’·‘왕좌의 게임’ 등 신작 라인업 확대
“2분기부터 신작 매출 온기 반영…하반기까지 출시 이어간다”

넷마블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17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출처=넷마블>

넷마블이 신작 효과와 글로벌 매출 기반 확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1분기 말 출시된 주요 신작들의 매출이 2분기부터 온기 반영될 예정인 만큼, 시장에서는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비롯한 신작 라인업과 글로벌 매출 비중 79%의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17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839억원, 영업이익 531억원, 당기순이익 210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영업이익은 6.8% 증가했다. 반면 주요 신작 출시 시점이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8.3%, 영업이익은 52.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손익 반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넷마블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17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출처=넷마블>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EBITDA가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요 신작의 매출 기여가 분기 말 제한적으로 반영되면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1분기 해외 매출은 512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9%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1%, 한국 21%, 유럽 13%,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6%로 집계됐다.

넷마블은 “상위 매출 게임은 ‘잭팟월드’ 8%, ‘랏차슬롯’ 8%,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8%, ‘캐시프렌지’ 8%, ‘세븐나이츠 리버스’ 7%, ‘뱀피르’ 6%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게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2분기 이후 신작 출시를 이어가며 성장세 확대에 나선다. <출처=넷마블 IR>

한편, 넷마블은 2분기 이후 신작 출시를 이어가며 성장세 확대에 나선다. 회사는 오는 14일 PC 버전, 21일 모바일 버전으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아시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MMORPG 기대작 ‘솔: 인챈트’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등 기존 공개작과 함께 해외 자회사 신작 ‘프로젝트 이지스’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이날 열린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프로젝트 이지스’는 북미 자회사 카밤이 개발 중인 신작으로,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AFK(방치형) 장르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유명 IP 홀더와 협업해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라며 “현재 단계에서 규모를 공개하기보다는 적절한 시점에 주요 정보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1분기는 주요 신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매출 기여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시기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사업의 기초 체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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