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성 대표 “AI 에이전트는 디지털 직원…체계적 관리 필수”
단순 챗봇 넘어 ‘행위’ 중심의 멀티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 표방
6대 핵심 모듈로 보안·거버넌스·확장성 해결…금융·공공 등 시장 공략
김우성 아이티센클로잇 대표가 2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출처=아이티센클로잇>
아이티센클로잇이 기업 내 파편화된 AI 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하고 업무 자동화를 실현하는 차세대 플랫폼 ‘에이전트고’를 선보인다. 기업들이 겪는 보안 딜레마를 해결하고, AI를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아이티센클로잇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멀티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MAMP·Multi-Agent Management Platform) ‘에이전트고 2026(AgentGo 2026)’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 “AI 에이전트는 단순 기술 아닌 ‘디지털 직원’…관리 체계 필수”
김우성 아이티센클로잇 대표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AI 에이전트는 이제 단순한 기술 도구가 아니라 하나의 ‘디지털 직원(Digital Employee)’”이라고 정의했다. 김 대표는 “사람 직원을 채용하면 교육하고, 권한을 부여하고, 보안을 지키게 하듯, AI 에이전트에게도 동일한 거버넌스와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며 ‘에이전트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김경민 한국IDC 이사는 기조연설에서 “2027년까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40% 이상이 에이전트 자동화를 통해 강화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파편화된 에이전트로 인한 복잡성과 보안 위험(Shadow AI)을 통제하기 위해 중앙 집중형 관리 플랫폼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상철 아이티센클로잇 부사장이 2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동일 기자>
◇ 에이전트고, 6대 핵심 모듈로 ‘통제·운영·혁신’ 지원
‘에이전트고 2026’은 온프레미스(사내 구축형)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하며, 6가지 핵심 모듈을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AI 환경을 제공한다.
먼저 플랫폼 & 매니지먼트 모듈은 쿠버네티스 기반의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하며, 조직 및 사용자별로 에이전트 접근 권한을 세밀하게 제어한다. 가드 모듈은 기업의 가장 큰 고민인 보안 문제를 해결한다. 개인정보 및 민감 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 방지 및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통제한다.
플로우 모듈은 노코드(No-Code) 기반으로 다수의 에이전트 간 협업 워크플로우를 시각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 현업 사용자도 쉽게 업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코더 모듈은 사내 개발 표준과 보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코드를 AI가 자동 생성해, 비전문가도 안전하게 신규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3분기 론칭 예정인 마켓플레이스 모듈은 검증된 에이전트를 즉시 도입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제공한다.
이규남 아이티센클로잇 이사는 “단순히 챗봇을 만드는 빌더가 아니라, 인프라부터 보안, 운영까지 아우르는 ‘관리’에 방점을 둔 것이 타사 솔루션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이티센클로잇 주요 임원들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김동일 기자>
◇ 기업 환경 맞춤형 에디션·전용 어플라이언스 제공
아이티센클로잇은 기업의 도입 목적과 규모에 맞춰 △사내 지식 DB 활용에 최적화된 ‘챗봇’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까지 확장한 ‘스탠다드’ △폐쇄망 환경에서 보안과 인프라 관리에 특화된 ‘엔터프라이즈△’ 등 3가지 에디션을 공개했다.
특히 보안이 핵심인 금융 및 공공 시장을 겨냥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어플라이언스(Appliance)’ 형태의 제품도 선보였다. 엔비디아(NVIDIA) 최신 GPU와 인텔·AMD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 어플라이언스는 전원만 연결하면 즉시 AI를 도입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을 지원하며, 데이터 외부 유출 없는 온프레미스 환경을 보장한다.
◇ “금융·공공 등 규제 산업 우선 공략… 실질적 ROI 증명할 것”
조상철 아이티센클로잇 부사장은 사업 전략 발표에서 “민감 데이터 보호가 필수적인 금융, 공공 기관과 복잡한 레거시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이 1차 타깃”이라며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를 통해 기업의 투자 대비 효과(ROI)를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아이티센그룹은 해당 플랫폼을 사내에 선제적으로 적용해 인사, 법무 리뷰, 동향 분석 등의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외주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전트고 2026’은 GPT-4o, 클로드 3.5 소넷, 제미나이 프로 등 주요 퍼블릭 LLM뿐만 아니라, 기업 내부의 sLLM(소형언어모델)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호환성을 제공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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