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향수 자극… 2030 유저층 중심으로 입소문 확산
컨트롤 최소화한 방치형 RPG… 원작 조작감 일부 더해 몰입감 강화
IP 확장 전략 성공 사례로 주목… 캐주얼 시장 공략까지 가속화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MapleStory : Idle RPG)’가 지난달 6일 글로벌 정식 출시됐다. <출처=구글플레이>
넥슨이 지난달 6일 출시한 신작 ‘메이플 키우기(MapleStory : Idle RPG)’가 출시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이례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플 키우기’는 넥슨과 에이블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로, 출시 초기부터 꾸준히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9일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메이플 키우기’는 지난달 15일 이후부터 구글플레이·앱스토어 양대 마켓 일간 매출 순위 1위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이는 넥슨의 대표 IP(지식재산권)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방치형 RPG에 특화된 개발사 에이블게임즈가 제작에 참여해 추억의 감성을 성공적으로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메이플 스토리’는 어린 시절 ‘메이플스토리’ 플레이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는 2030 이상의 직장인 유저층 사이에서도 향수를 자극하며 입소문을 탔다. 게임을 시작하면 과거 ‘메이플스토리’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로그인 음악과 캐릭터의 토벤 머리, 몽둥이 등의 요소가 유저들을 맞이한다.

넥슨이 지난달 출시한 ‘메이플 키우기’가 국내 구글플레이·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모바일인덱스 캡쳐>
게임 내 스테이지 역시 메이플 아일랜드부터 헤네시스, 엘리니아, 페리온, 커닝시티까지 원작의 주요 지역을 그대로 따라가며, ‘머쉬맘’, ‘커즈아이’, ‘발록’ 등 대표 몬스터들도 재현됐다.
플레이 방식은 방치형 RPG의 기본 구조를 따르되, 일부 콘트롤 요소도 더해졌다. 자동 사냥 중심의 전투에 스킬 직접 사용 기능, 점프 버튼, 반자동 모드 등이 추가돼 원작 MMORPG의 조작감을 일부 복원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방치형 장르의 특성과 장기간 사랑받아온 메이플 IP를 결합해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이다. 비교적 개발 비용이 낮고 운영 효율성이 높은 방치형 RPG에, 탄탄한 세계관과 친숙한 콘텐츠를 더한 이 전략은 IP 활용의 새로운 사례로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넥슨은 올해 출시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 ‘마비노기 모바일’, ‘아크 레이더스’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게임사로서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메이플 키우기’의 성과를 통해 모바일 캐주얼 시장에서의 입지도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IP가 아무리 인기가 많았더라도, 신작을 통한 장르 확장에 실패하는 경우도 많은데, 넥슨의 ‘메이플 키우기’는 원작 팬과 신규 유저의 기대치를 정확히 짚어낸 결과라고 본다”며 “방치형 게임이 ‘추억’이라는 감성과 만나 성공한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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