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분기 매출 1275억원·영업손실 54억원 기록
마케팅·인건비 절감 등 비용 구조 재편으로 손실 폭 축소
“2026년 기대 신작 출시 대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275억원, 영업손실 5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작 성과 부재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2% 감소했지만, 핵심 타이틀의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로는 10% 증가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의 성장과 함께 비용 효율화 노력도 이어지며, 전체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사업 부문별로는,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전분기 대비 약 188% 증가한 약 42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4%, 전분기 대비 약 16% 감소한 약 8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배틀그라운드’의 대형 컬래버레이션 효과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4주년 기념 업데이트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앞으로도 주요 타이틀의 라이프사이클 장기화에 집중하는 한편, 시장 트렌드와 유저 기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장 라인업으로 모바일 부문의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6년 플랫폼, 장르, 지역 전 영역에서 보다 확장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처=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핵심 사업인 ‘게임’ 중심 사업 강화 및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근 비핵심 사업을 구조적으로 개편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며 플랫폼, 장르, 지역 전 영역에서 보다 확장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에는 ▲아이돌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캐주얼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칭, 1분기)’을 비롯해, ▲대형 MMORPG ‘프로젝트 Q(2분기)’와 ‘프로젝트 OQ(3분기)’ ▲서브컬처 RPG ‘프로젝트 C(4분기)’ ▲중세 좀비 세계관의 ‘갓 세이브 버밍엄(3분기)’ ▲오픈월드 PC/콘솔 대작 ‘아키에이지 크로니클(3분기)’과 ‘크로노 오디세이(4분기)’ 등 각기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내년에 기대하는 타이틀은 모바일은 프로젝트 Q, 프로젝트 OQ가 있고, PC‧콘솔 게임으로는 크로노 오디세이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이 있다”며 “출시까지 남은 기간 동안 여러 단계의 테스트를 거쳐서 개선 작업이 예정돼 있고, 계획된 일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전반적인 일정 관리를 진행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3분기 영업 비용은 13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결과다. 인건비는 367억원, 마케팅비는 91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6% 줄이며 비용 효율화에 성공했다. 또한 지급수수료(마켓‧개발자 수수료, 인프라 사용료 등)는 662억원, 상각비는 123억원, 기타 비용(판관비 등)은 87억원을 기록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출처=카카오게임즈>
조 CFO는 “인건비는 전사 효율화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신규 라인업과 글로벌 핵심 프로젝트 실행력을 강화했다”며 “전체 인력 규모는 안정적으로 관리하되 4분기에는 글로벌 성과를 위한 선별적 투자와 역량, 효율성 중심 재배치로 조직의 민첩성과 생산성을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마케팅비에 대해서는 “사전 사후 수익성 검증을 엄격히 적용하고 기준 대출 즉시 즉시 축소, 중단하는 탄력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며 “4분기 마케팅 집행 규모는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예상하며 성과 기여도 중심의 예산 배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현재 당사는 전사 비용과 주요 라이브 타이틀의 업데이트 일정까지 모든 전사의 역량을 수직성 방어에 초점을 맞춰서 재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결국 수익성이 개선되는 시점은 신작의 입점과 성과에 크게 달려 있는 부분이고, 그런 측면에서 2026년 재무 계획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 중에 있다”며 “상반기에는 수익성이 좀 더 나빠질 수 있다는 보수적인 가정을 염두에 두고서, 모든 리소스에 대한 배분을 재설계하고서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토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며 “그동안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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