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코나EV 생산 중단…“올해만 여섯 번째”

시간 입력 2025-08-13 14:26:05 시간 수정 2025-08-13 14: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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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월까지 87% 급간한 3906대

2025 아이오닉 5.<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코나 EV의 국내 생산을 또 일시 중단한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울산 1공장 12라인의 가동을 중단하고 아이오닉5와 코나 EV의 생산을 멈춘다.

현대차가 해당 라인의 생산을 일시 중단하는 것은 올해 들어 여섯 번째다.

현대차는 지난 2월 24~28일, 4월 24~30일, 5월 27~30일, 6월 25~27일, 7월 16~21일 등 다섯 차례 울산 1공장 12라인의 휴업을 단행했다. 내수 판매 부진과 전기차 주문량 감소 등으로 생산 물량을 조절하는 차원이다.

현대차는 그동안 조립할 차량 없이 빈 컨베이어벨트만 돌아가는 공피치를 감수하면서 생산라인을 가동해 왔지만, 더는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가 올해 1∼5월 미국에 수출한 전기차는 전년 동기 대비 87% 줄어든 3906대에 그쳤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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