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신작으로 실적 반등 노리는 카카오게임즈, 체질 개선 가속
도트 레트로 감성 무장한 ‘가디스오더’, 9월 글로벌 팬덤 공략 시동
‘크로노 오디세이’,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차세대 MMORPG 기대감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9월 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를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이다. <출처=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오랜 실적 부진으로 반등을 꾀하는 상황에서, 하반기 대형 기대작을 연이어 출시하며 실적반등을 노린다.
특히 연내 출시를 앞둔 신작들은 콘솔 플랫폼으로 북미‧유럽 등의 해외 지역을 동시 공략하거나, 레트로 감성을 담은 RPG로 폭넓은 유저 층 확보에 도전하면서 카카오게임즈의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9월 중 ‘가디스오더’를 출시하고, 엔픽셀 자회사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한 ‘크로노 오디세이’의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게임들은 각각 모바일 액션 RPG와 PC‧콘솔 기반 대규모 MMORPG로, 카카오게임즈의 플랫폼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디스오더’는 수동 조작 액션 게임으로, 레트로 감성의 도트 그래픽과 아날로그 조작감을 차별화 포인트로 앞세워 팬덤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만든 핵심 제작진의 작품으로, 횡스크롤 방식의 직접 조작과 캐릭터를 자유롭게 바꾸는 ‘태그 전투’ 방식 등이 어우러져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가디스오더’는 지난 ‘지스타 2022’에서 시연 버전으로 첫 공개돼, 독창적인 게임성과 연출로 많은 참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또한 앞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캐릭터 고유의 전투 스타일 ▲섬세하게 구현된 고퀄리티 도트 그래픽 ▲직접 조작의 손맛을 살린 수동 액션 플레이에 대한 호평을 받았으며, 장르 핵심인 ‘수집의 재미’와 ‘전투 몰입도’ 모두를 충족했다는 평가와 함께 장르 본연의 재미를 입증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연내 PC·콘솔 기반의 대규모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를 출시한다. <출처=카카오게임즈>
또한, PC·콘솔 기반의 대규모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 ▲ 정밀하면서도 묵직한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낮과 밤 등의 요소를 통해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북미·유럽 지역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고,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는 6월 진행된 글로벌 CBT에서 시간 조작이 반영된 참신한 전투 시스템을 비롯해 방대한 오픈월드와 탐험 시스템, 다크 판타지 기반의 몰입도 높은 세계관 등으로 이용자 관심을 모았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식재산권(IP) 주도권 확보와 글로벌 직접 서비스 확대를 통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작년 4분기 영업손실 3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고, 올해 1분기는 영업손실 124억원으로 적자폭이 커진 상황이지만, 지난해 취임한 한상우 신임 대표 체제 하에 사업 재정비를 진행하고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며 반등을 꾀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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