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메이스, 최주현 대표 깜짝 기용…넥슨과 저작권 소송 앞두고 전열 정비

시간 입력 2025-07-16 15:53:43 시간 수정 2025-07-16 15: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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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앞두고 대표 교체로 조직 재정비… 소송 대응 강화 시도 해석
‘P3’ 개발 팀장이 아이언메이스 신임 대표로…법정 공방 대응 본격화

최주현 아이언메이스 대표(오른쪽)와 박승하 사장 <사진=아이언메이스>

넥슨과 저작권 및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벌이고 있는 신생 게임사 아이언메이스가 항소심을 앞두고 경영진을 교체했다. 넥슨은 아이언메이스가 자사 프로젝트 개발 자료를 유출해 ‘다크 앤 다커’를 개발했다며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아이언메이스는 ‘다크 앤 다커’ 개발을 총괄한 최주현 디렉터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박승하 대표는 사장직으로 이동해 브랜드 확장 및 글로벌 파트너십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과거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 띵소프트 등에서 근무했다. 특히 넥슨코리아 ‘프로젝트 P3’ 개발 팀장으로 일했으며, ‘카트라이더’ ‘큐라레’ 등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를 맡은 경력이 있다. 이는 넥슨이 제기한 유출 의혹과 직결되는 부분으로 주목된다.

박 사장은 네오위즈, 띵소프트 등에서 근무한 베테랑 게임 개발자로, 글로벌 이용자 및 파트너와의 소통을 주도하며 브랜드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3월 1심에서 저작권 침해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아이언메이스가 넥슨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85억 원 배상을 명령했다. 양측은 이에 불복해 쌍방 항소했고, 2심 첫 변론기일은 7월 17일에 열린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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