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포테크놀로지 클라우드 ‘HCI’ 등 IT 인프라 도입

남경환 효성ITX 대표(왼쪽)와 YIU SHING CHI 상포 APEC 지사장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ITX>
효성그룹의 IT 계열사인 효성ITX가 고객 맞춤형 IT 시스템 제공에 나선다.
효성ITX는 지난 12일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인 상포테크놀로지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포테크놀로지는 전세계 6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IT 기업으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 차세대 방화벽, 인터넷 엑세스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보안 및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며 IT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버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버가상화’와 여러 IT 장비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는 ‘HC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효성ITX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의 장비판매에서 한걸음 나아가, 고객 맞춤형 IT 시스템을 제공하는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효성ITX는 20여년간 글로벌 IT 제품과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상포테크놀로지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IT 인프라 구축기술 등을 국내 시장에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며 “서버가상화, HCI를 시작으로 VDI, 데이터센터 솔루션 등 기업의 디지털전환에 필요한 솔루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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