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풍 BGM을 포함 총 27곡의 연주…중남미 지역 첫 라그나로크 음악회
23일부터 Uhuu 홈페이지에서 티켓 판매…공연 당일 풍성한 혜택 제공

그라비티가 오는 6월 1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라그나로크 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출처=그라비티>
그라비티가 서브컬처 음악 공연 전문 제작사 플래직과 함께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의 중남미 론칭을 기념해 ‘라그나로크 더 오케스트라 콘서트(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를 개최한다고 25일 예고했다.
이번 공연은 그라비티가 직접 기획한 라그나로크 게임 음악 콘서트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플레이하면서 들었던 BGM을 연주한다. 공연은 6월 1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TEATRO OPUS BRADESCO에서 약 1400석 규모로 진행한다. 중남미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음악으로 열리는 첫 콘서트인 만큼 라그나로크를 사랑하는 현지 유저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 ‘라그나로크 더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앞선 한국, 태국, 대만에서 수많은 관객이 몰리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중남미 지역 ‘라그나로크 더 오케스트라 콘서트’ 티켓은 브라질리아 시간 기준 4월 23일부터 Uhuu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진행 중이다.
공연에서 연주할 음악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초반부터 에피소드 19까지 사용된 BGM 중 라그나로크 특유의 감성을 담은 곡들을 LATAM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인다. 게임 속 주요 도시, 필드, 던전에서 들을 수 있는 총 27곡을 고퀄리티의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해 풍성한 음색으로 라그나로크 BGM의 매력이 돋보이게 구성했다. 특히 직업별 시작 도시를 대표하는 BGM 4곡은 남미풍으로 편곡,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중남미 특유의 흥겨운 분위기가 한층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은 한국, 태국, 대만에서 ‘라그나로크 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플래직 대표, 지휘자 진솔의 지휘에 맞춰 브라질 빌라노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OSVL)가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빌라노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19년에 창단됐으며 클래식, 대중음악, 뮤지컬, 영화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연 당일에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현장에서 공연 티켓을 인증하면 한정판 RO 티셔츠와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캐릭터가 디자인된 RO 핀버튼 5종을 선물한다. 또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 게임 아이템이 들어있는 쿠폰 카드도 증정할 예정이다.
정일태 그라비티 사업 이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를 포함해 라그나로크 IP 게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고 계신 중남미 지역 유저분들을 위해 게임 속 BGM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연 당일 콘서트 외에도 포토존, 럭키 드로우, 특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남미풍 BGM도 감상하고 풍성한 이벤트 선물도 받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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