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을지예술센터와 ‘아트가이드’ 프로젝트 추진

14일 서울 을지로 비씨카드 사옥에서 열린 ‘아트가이드’ 전시회. (왼쪽부터)박상범 비씨카드 상무, 문우림 아티스트, 박지인 을지예술센터 대표.<사진=비씨카드>

비씨카드는 서울 을지로를 문화예술 거점지역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아트가이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트가이드는 비씨카드의 온라인 미술품 판매 플랫폼 ‘payZ Arts’가 을지로 기반 전시기획사인 을지예술센터와 함께 온·오프라인 전시회 동시 진행을 통해 예술작가 홍보 및 작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슨트 없이 이해하기 힘든 작품 해설이나 전시 콘셉트 정보 등을 payZ Arts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의 감상 편의성을 높였다.

박상범 비씨카드 상무는 “payZ Arts는 예술작가와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미술품을 쉽게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경계선을 허문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작가와 협업을 통해 지역 기반의 아트페어, 작가 중심의 아트페어 등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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