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신입사원 가족초청행사 개최…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재개

시간 입력 2022-11-21 17:32:42 시간 수정 2022-11-21 17: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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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00여명 미래 인재 채용

KAI가 지난 5일과 19일 ‘신입사원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5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입사한 신입사원 136명과 가족 267명을 사천 본사로 초청해 ‘신입사원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입사원 가족초청행사는 2015년부터 이뤄지고 있는 KAI의 전통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재개됐다.

초청된 가족들은 항공기 생산현장, 에비에이션센터 전시장 견학 등을 통해 KAI의 사업과 기업문화를 소개받고, 자녀의 회사생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류형우 미래사업부문 무인기개발팀 연구원은 “부모님께 회사를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차세대 무인기를 개발하는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말했다.

KAI는 주력사업과 UAM(도심항공교통)·위성·SW(소프트웨어) 등 미래사업, 동남아·유럽 등 글로벌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00여명 규모의 미래 인재를 꾸준히 채용하고 있다.

마경섭 KAI 경영전략부문장은 “신입사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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