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외서도 국내 문자 수신·본인인증 가능”

시간 입력 2021-09-14 10:35:10 시간 수정 2021-09-14 10: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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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화문 사옥 전경. <사진제공=KT>

KT(대표 구현모)는 해외 장기체류 하고 있는 고객 대상으로 휴대폰을 일시 정지해도 본인인증과 로밍 문자를 수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15일부터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시 정지는 모든 서비스가 차단되지만,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건수 관계없이 로밍 문자를 수신하고 다른 서비스는 모두 차단된다. 서비스는 월 5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기업파견, 주재원, 유학 중인 해외 장기체류 고객들이 한국에서 발송된 문자를 수신하기 위해 일시 정지를 반복적으로 신청, 해지하고 있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해외 장기체류 하던 고객들도 국내 휴대폰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장기체류 고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 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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