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군 잠수함사령부에 전자도서관 구축

시간 입력 2021-06-24 17:01:16 시간 수정 2021-07-08 11:35:17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KT와 잠수함사령부 관계자들이 전자도서관 '공간' 개관식 이후 전자책 전용 존에서 전자책 단말기 등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와 잠수함사령부 관계자들이 전자도서관 '공간' 개관식 이후 전자책 전용 존에서 전자책 단말기 등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는 경상남도 진해시 해군 잠수함사령부에 전자도서관 ‘공간’을 구축하고 24일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KT는 해군 잠수함사령부와 1사 1병영 결연 5주년을 기념해 구축을 지원했다. 전자책 전용 구역을 조성하고 전자책 단말기 40대, 전자책 284종 494권을 기증했다.

KT는 이번 구축 지원으로 연중 150일 이상을 잠수함에서 생활하는 승조원들이 문화적인 소외감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부와의 단절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진우 KT부산·경남광역본부장(전무)는 “KT는 특수한 환경에서 국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잠수함사령부 장병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용모 해군 잠수함사령부 사령관(소장)은 “전자도서관과 전자책 전용 구역이 잠수함사 장병들의 밝고 건강한 병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연의 임무를 다함으로써 KT의 성원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