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생성형 AI 플랫폼 ‘Steel-X’ 오픈…AX 혁신 가속

시간 입력 2026-11-04 10:03:40 시간 수정 2026-11-04 10: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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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데이터 자산화부터 AI 에이전트 생성까지
임직원 주도 AI 업무 환경 구축

현대제철이 차세대 생성형 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 ‘Steel-X(스틸엑스)’를 전면에 내세워 전사 AX(AI 전환) 혁신을 본격화한다.

현대제철은 최근 사내 문서와 데이터를 자산화하고 통합 검색·분석과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Steel-X’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Steel-X는 여러 시스템과 부서에 분산되어 있던 사내 지식을 효율적으로 자산화하고 반복적인 정보 탐색 및 문서 작성 업무를 줄여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됐다. 이번 플랫폼은 현대제철과 현대오토에버가 기획 단계부터 손잡고 임직원들의 실제 업무 환경과 요구사항을 정밀하게 반영해 개발했다.

Steel-X의 주요 기능은 사내 지식 자산화, 멀티 AI 통합 환경, 임직원 AI Playground, 업무시스템 및 데이터 연계 등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사내 지식 자산화는 사내 협업 툴과 업무시스템에 흩어진 문서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식으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이다. 이를 바탕으로 구축된 멀티 AI 통합 환경을 통해 임직원은 업무 목적에 맞춰 사내 구축형 AI와 외부 AI 중 최적의 모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임직원 AI Playground를 활용하면 코딩 등 별도의 개발 지식 없이도 개인 문서나 팀 폴더를 기반으로 업무 전용 지식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 작성된 에이전트는 조직 전체에 공유해 AI 활용 노하우를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다. 나아가 사내 업무시스템과의 데이터 연계를 지원해 단순 문서 분석을 넘어 실제 운영 데이터 조회 및 정밀 분석 영역까지 AI 활용 범위를 넓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플랫폼 도입으로 사내 규정 및 매뉴얼 검색, 기술 문서 요약, 설비 이력 및 운영 데이터 분석 등의 작업을 대폭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현업의 요구사항을 추가 반영해 업무시스템 연계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Steel-X’를 통해 사내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임직원이 업무에 AI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전사 AX 추진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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