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 코스맥스 방문…지식재산 보호 정책 동향 공유

시간 입력 2026-11-02 14:28:13 시간 수정 2026-11-02 14: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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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CI. <자료제공=코스맥스>

정연우 지식재산처 차장을 비롯한 지식재산처 관계자들이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의 판교 R&I(Research & Innovation)센터를 방문했다.

2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0월 29일 화장품 ODM 산업의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 보호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코스맥스에 따르면 최근 화장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제조 기술과 노하우 유출 시도, 위조상품 유통 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ODM 기업은 여러 고객사의 기술 정보를 다루고 있기에 영업비밀과 특허·디자인 등 지식재산 보호 역량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코스맥스의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특허 출원은 2000여건, 등록은 900여건에 달한다.

이날 지식재산처는 ‘우리 화장품 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지식재산 보호 정책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용기 등 일부심사 디자인 대상 물품 정비, 화학 발명의 화합물 표기 표준화, ODM 기업의 위조상품 신고 및 수사 요청 요건 명확화를 건의했다.

정 차장은 “오랜 연구개발로 쌓아 온 핵심기술과 상표가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이라며 “우리 화장품 기업들이 공들여 개발한 기술과 지식재산을 빈틈없이 지킬 수 있도록 기술유출 대응과 지식재산 보호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경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ODM 기업에 기술은 고객사와의 신뢰이자 경쟁력 그 자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K-뷰티의 기술 경쟁력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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