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3분기 영업익 552억…전년比 382% 급증

시간 입력 2026-10-28 16:44:33 시간 수정 2026-10-28 16: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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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영빈관 전경.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리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일부 매장에서 철수해 임차료 부담을 줄인 데다 호텔·레저 부문의 이익 증가가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8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9590억원으로 6.5% 감소했다. 순이익은 384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면세점 사업을 담당하는 TR 부문 매출은 76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104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국내 시내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으며, 공항점 등 매출은 15.9% 감소했다.

호텔·레저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3분기 매출은 19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28.0% 늘었다. 서울호텔과 제주호텔 매출은 각각 9.4%, 9.9% 증가했다. 신라스테이 등 스테이 부문 매출도 19.0% 늘었으며, 레저 부문 매출은 4.1%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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