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브랜드 7년째 ‘톱5’…가치 16% 상승

시간 입력 2026-10-28 14:18:35 시간 수정 2026-10-28 14: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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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 1052억달러…전년 대비 16% 증가
2020년부터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5위권 유지
반도체 투자·DX부문 AI 경쟁력 강화 등 긍정적 평가

인터브랜드 글로벌 100대 브랜드 로고.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6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7년 연속 세계 5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려 왔다. 올해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16% 상승한 1052억 달러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집중 투자에 따른 역대 최대 실적 △모바일 사업을 필두로 한 DX(디바이스경험)부문의 AI 경쟁력 강화 △원삼성 기반의 고객 중심 브랜드 전략 수행 등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DS(반도체)부문은 AI 수요 확대에 대응해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 공급을 늘리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HBM4를 양산하는 등 차세대 메모리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DX부문은 모바일, TV, 생활가전 등 전 제품에 개인화된 AI 경험과 연결성을 제공해 일상의 편리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화면 비율 4:3의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8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8’을 선보이며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에 나섰다.

한편,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전망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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