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83조…“HBM·서버용 메모리 가격 상승 지속”

시간 입력 2026-10-28 09:45:25 시간 수정 2026-10-28 09: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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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서버용 고성능 메모리 가격 상승세 덕분
SK, 우호적 여건 바탕 생산 능력 확대 추진

SK하이닉스 이천 M16.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분기 영업이익 80조원 시대’를 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영업익이 83조333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2.1%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지난해 2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으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 추세에 따라 메모리 수요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고성능 메모리 제품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증가로 주요 제품 가격이 상승한 시장 환경 속에서, SK는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익 모두 또다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런 우호적 여건을 바탕으로 생산 능력 확대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높여 지금의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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