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 국내 최대 교육 박람회서 신제품 공개

시간 입력 2024-01-22 12:29:03 시간 수정 2024-01-22 12: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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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코어 CPU·16G 메모리 장착해 기존 제품 대비 제품 속도 향상

이달 17~19일 사흘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교육 박람회’에 마련된 현대아이티 전시 부스. <사진=현대아이티>

현대아이티가 국내 최대 교육·에듀테크 전문 박람회에서 올해 출시할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아이티는 이달 17~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교육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교육 박람회에 참가한 현대아이티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전자 칠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한민국 교육 박람회는 공교육 분야 최고의 정부 인증 전시회다. 지난 21년 동안 대한민국 교육 산업과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이번 박람회에는 글로벌 교육 기업 및 기관이 다수 참가했다.

현대아이티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존 모델 ‘스마트보드 알파 3.0’보다 스펙이 업그레이드된 안드로이드 11버전(A11)과 안드로이드 13버전(A13)을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11버전 기반의 ‘A11’과 안드로이드 13버전의 ‘A13’는 옥타코어 CPU와 16G 메모리를 장착하여 기존 제품 대비 속도가 향상됐다.

신제품인 A13는 다음달 초 출시 예정이다. 4800만화소의 카메라와 8개의 어레이 마이크가 탑재돼 화상 회의 시 유용하다. 특히 반응 속도는 3.3ms 이하로 8ms였던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전자 칠판은 이제 교육 업계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디지털 교육 환경을 이끌어갈 현대아이티 스마트보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교육 박람회 등 교육 관련 행사에 꾸준히 참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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