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화재 진화 중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전달

시간 입력 2023-03-07 17:07:36 시간 수정 2023-03-07 17: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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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유족에 위로금 3000만원 전달

에쓰오일 충청북도 대바위주유소 전경.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전북 김제시 금산면 단독주택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고 성공일 김제소방서 소방사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고 성공일 소방사는 6일 오후 8시 33분경 전북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해 진화와 인명 구조 활동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에쓰오일의 위로금이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협약을 맺고 영웅소방관 표창·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과 학자금 지원·부상소방관 격려금 제공·소방관 부부 휴캠프 등 체계적인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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