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2년으로 확대, 여성인재 적극 영입 등 양성평등 경영 인정받아
LG전자는 지난 24일 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으로부터 제28회 ‘BPW(Business & Professional Women)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BPW 골드 어워드는 여성의 지위 향상, 고용 창출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에게 시상된다.
LG전자는 이번에 △다양성·형평성·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 구축 △여성인재 발굴 및 육성 △외부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소통하는 조직문화 측면에서의 좋은 평가 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기존 1년이었던 육아휴직 기간을 2년으로 확대하고 육아기 근무시간 단축을 지원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여성인재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여자대학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채용설명회 ‘LG DAY’를 진행했으며,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주관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다.
또한 임원, 연구 및 전문위원급에 여성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조직별 인재위원회를 통해 여성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여성 핵심인재 및 조직책임자 선발, 코칭 및 역량개발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 중이다.
이삼수 LG전자 CSO 부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각자의 잠재력과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지원과 포용적인 조직 문화 구축으로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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