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6년 연속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생계비 1억원 기탁

시간 입력 2022-12-08 09:29:08 시간 수정 2022-12-08 09: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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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한건설회관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생계비 1억원을 지원했다. <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은 6년 연속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생계비 1억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한건설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을 비롯해 김상수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최기동 근로복지공단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탁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 및 생활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천한 지원대상자 중 재해 정도·장애여부·사회취약계층여부·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매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반도건설은 2017년부터 매년 1억원씩 건설재해근로자를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5년간 231명의 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5억원의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했다. 내년에도 50여명의 재해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재해근로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건설현장에서 안전문화가 정착돼 재해가 하루빨리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수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사업에 매년 참여하는 반도건설에 감사하다”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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