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당진 등 사업장 인근 지역주민에 3750만원 전달
1994년부터 29년째 생활지원금 전달
동국제강이 추석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
동국제강은 30일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인천 동구, 당진 송악읍 인근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총 37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한 대신 쌀·명절선물세트 등의 물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인천공장에서는 내달 2일 지역아동센터 2곳, 무료급식소 1곳, 경로당 3곳에 쌀 24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1994년부터 29년째 매년 설과 추석에 생활지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 방안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금 규모는 29억4000만원에 달한다.
한편 동국제강은 2018년부터 매년 2억원 규모의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대한소방공제회에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에 앞장 서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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