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롱테이크(Longtake)’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속가능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롱테이크의 모든 제품은 목공소에서 사용하고 남은 고목의 톱밥을 재가공한 ‘오크우드 업사이클링 향료’를 베이스로 사용했다. 편백잎, 검정콩, 장미꽃 추출물 등 식물 유래 효능 성분으로 비건 인증도 받았다. FSC 인증 지류 및 콩기름 잉크를 활용해 재활용 우수 등급의 패키지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롱테이크는 4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먼저 헤어 케어 제품으로 ‘샌달우드 인텐시브 라인’과 ‘블랙티 앤 피그 소프트닝 라인’을 선보인다. 각 라인은 샴푸와 트리트먼트, 헤어 오일로 구성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바디와 핸드 케어 등 라인업을 추가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라이프스타일 메가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롱테이크의 샌달우드 인텐시브 트리트먼트는 4월부터 올리브영 온라인 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롱테이크는 4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한남동 ‘story A’에서 브랜드의 감성을 체험하며 제품 구매도 가능한 팝업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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