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코일철근’ 국내 최초 온라인 판매

시간 입력 2022-04-01 16:16:02 시간 수정 2022-04-01 16:16:02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모든 규격 코일철근·내진용 구매 가능

동국제강 코일철근 제품 사진.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은 코일철근 '디코일(DKOIL)'을 국내 최초로 온라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코일철근은 실타래나 코일처럼 철근을 둥글게 말아놓은 제품으로, 막대형 철근 제품과 달리 코일을 풀어 원하는 길이만큼 절단해 사용할 수 있다. 철근 가공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이 높고 제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코일철근의 온라인 플랫폼 판매는 국내 철강 제조업체 중 동국제강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동국제강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스틸샵에서 처음으로 철근을 판매한 이후 판매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스틸샵을 통해 국내 상용화된 모든 규격의 코일철근 제품과 표준 치수 외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내진용 디코일'도 구매할 수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단순 매출 증진보다 다양한 품목과 판매 방향 구축으로 철강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스틸샵에서 디코일 판매를 통해 수요가들의 코일철근 구매 편의가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