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역대 최대 수주잔고 5조원 기록…"주주환원계획 시행"

입력 2022-02-10 16:56:57 수정 2022-02-10 16: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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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통주 주당 100원 현금배당 진행

한라 본사가 있는 서울 송파구 잠실시그마타워. <사진제공=한라>

한라(대표 이석민)는 지난해 기준 수주잔고가 5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라는 작년 경기도 시흥·천안 아산·군산·김해 등지에서 주택사업을 차례로 수주했으며, 해양경찰청 서부정비창·울산신항 방파제 사업 등 굵직한 인프라 사업도 수주함에 따라 2조2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역대 최고수준인 5조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 중이다.

한라는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해서 시행할 방침이다. 한라는 올해 보통주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한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최대 40%까지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라 관계자는 "지난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모두 조기에 완판되는 등 주택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처럼 회사 실적이 선순환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성장을 위한 재원 마련과 주주환원 정책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조4753억원, 영업이익 792억원, 당기순이익 99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1025억원, 신규 수주 2조2500억원의 목표를 설정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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