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2800억원대 유상증자 결정…해저케이블 포설 특수 선박 CLV 투자

시간 입력 2025-05-26 17:11:26 시간 수정 2025-05-26 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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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V 포설선 건조 투자를 위한 유상증자 추진
예정 발행가 1만4220원…총 2782억원 조달
LS마린솔루션 “해상풍력·그리드 시장 진출”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사진=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이 해저케이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LS마린솔루션은 26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당 예정 발행가액은 1만4220원으로 1957만주를 증자해 총 2782억8540만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증자를 통해 LS마린솔루션은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같은 날 LS마린솔루션은 글로벌 해저 전력케이블 프로젝트 장거리·대형화 등에 따라 케이블 적재 용량 1만톤급 이상의 대형 CLV 건조 투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를 위해 LS마린솔루션은 총 345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LS마린솔루션은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과 함께 추가적으로 재원을 마련해 첫 CLV 포설선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LS마린솔루션이 보유한 GL2030은 바지선을 개조한 CLB(Cable Laying Barge)로 해저케이블 포설을 위해 운송에 최적화돼 있다. 반면 CLV는 해저 케이블 설치를 위한 전문 선박으로 CLB보다 해저케이블 포설과 관련한 성능, 기능 측면에서 우수하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대규모 해상풍력 및 해상그리드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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