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비상계엄 사태로 국내 금융시장의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지만 점차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리포트에서 “이번 사태 이후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가 불가피하고 단기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금융시장 충격 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비상 계엄 선포 직후 해제됐고 이 과정에서 환율, 야간 선물 시장 등의 낙폭이 축소됐다”며 “국내 증시와 환율 시장이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 위치한 만큼 점차 안정을 찾아갈 가능성 높다고 판단한다”고 예측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