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식 전 전북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호남 분원장으로 취임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지난 8월 호남 분원을 확장 이전하며 신임 분원장으로 김달식 전 전북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 호남 분원은 2010년 검체 검사 전문 수탁 기관 중 최초로 호남 지역에 설립된 지역 거점 검사센터로 증가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으로 최대 규모 확장 이전했다.
새롭게 준공한 호남 분원은 총 6개 층(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약 8009.92㎡(2427평)으로 기존 검사실 대비 약 5배 규모다. 확장된 검사실에는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을 포함한 최신식 검사 장비를 대거 도입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의료 인력을 보강해 고품질 검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검사실 운영, 1일2회 검체 수거, 응급 검사 시스템 등을 통해 적시에 검체를 운송하고 신속,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해 최적의 진료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호남 분원장으로 김달식 전 전북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새롭게 취임했다. 김달식 분원장은 1988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 전임의, 임상교수를 지낸 후 1997년부터 28년간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오랜 기간 호남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달식 GC녹십자의료재단 호남 분원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 호남 분원은 검체 검사 서비스의 중심지로서 광주 호남 지역민의 건강 증진 및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핵심축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그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인프라와 인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최상의 검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의료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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