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자산운용 “주식형 펀드 중장기 수익률 국내 운용사 1위”

시간 입력 2024-08-09 10:24:44 시간 수정 2024-08-09 1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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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자산운용은 자사의 일반 주식형 펀드와 중소형 펀드가 3년 수익률 부문에서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 주식형 펀드는 5년 수익률도 국내 자산운용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제로인 펀드닥터에 따르면 주식형 공모펀드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BNK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일반 주식형 펀드와 중소형 펀드의 3년 수익률(2024년 7월 31일 기준)은 각각 4.86%, 32.86%를 기록했다.

이는 유형 평균 수익률을 각각 10.31%포인트, 39.81%포인트 상회하는 것으로, 국내 자산운용사 수익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일반 주식형 펀드의 경우 5년 수익률에서도 국내 자산운용사 중 1위를 차지했다. 5년 수익률(2024년 7월 31일 기준)은 87.94%으로 유형 평균 수익률 49.2%을 38.74%포인트 상회했다.

BNK자산운용은 이번 성과에 대해 주식운용본부 내 역동적인 조직문화와 시스템에 기반한 주식 리서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BNK금융그룹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 BNK자산운용은 2021년 리서치센터를 신설, 더블 매트릭스체계 등 시스템에 기반한 운용체계를 완성했다.

BNK자산운용은 국내기업 외에도 관련 해외기업들에 대한 데일리 시황 등 글로벌 매크로 상황과 개별기업 동향 점검, 반기 및 산업별 테마 선정과 업황점검을 통해 중장기 성장모멘텀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BNK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의 수탁고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문형 랩 상품을 선보인 이후 우수한 성과를 시현하며 꾸준하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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