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분배금 지급 기준일 변경

시간 입력 2024-08-08 15:49:36 시간 수정 2024-08-08 15: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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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 분배금 지급 기준일을 매월 15일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ETF’는 오는 14일 분배금 지급 기준일을 기존 매월 마지막 영업일에서 매월 15일(영업일이 아닌 경우 그 직전 영업일)으로 변경한다. 8월 분배금은 기존과 같이 매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지급되며 9월 분배금부터 매월 15일을 기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높은 수준의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미국 배당 ETF다.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가 편입한 100개의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한다. 연 목표 분배율은 6% 이상으로, 2023년 6월 상장 이후 현재 연평균 분배율은 6.5%다.

특히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ETF’는 ‘+3% 타겟 프리미엄’ 전략을 활용해 콜옵션 매도 비중을 15% 내외로 운용한다. 콜옵션을 100% 매도해 주가가 상승할 때 수익률이 제한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상승을 따라가는 방식이다.

이번 분배금 지급 기준일 변경으로 미국 배당 ETF 투자자들은 높은 월배당과 안정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ETF’ 등 TIGER 미국 배당 ETF들을 활용해 다양한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말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등과 함께 투자할 경우 한 달에 2회 배당 받을 수 있는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분배금 지급 주기가 격주로 분산될 경우 투자자들은 전체 포트폴리오가 안정화되는 효과와 함께 다양한 재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한유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매니저는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는 연 6%대의 높은 분배율에 미국 배당주들의 안정적인 주가 상승까지 참여할 수 있다”며 “이번 분배금 지급 기준일 변경으로 가능해진 TIGER 미국배당 ETF 격주 배당 솔루션을 통해 현금흐름을 분산시키는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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