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12일 ‘개인투자용 국채’ 3차 판매…누적청약금액 1조 목전

시간 입력 2024-08-05 14:34:47 시간 수정 2024-08-05 14: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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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2일부터 총 2000억원 규모의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은 이번이 세 번째로 8월 청약은 오는 12일부터 14일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전국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6월부터 첫 판매 개시된 개인투자용 국채는 누적으로 약 7460억원 청약돼 3개월 만에 누적청약금액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발행예정금액은 10년물 1500억원, 20년물 500억원으로 총 2000억원이다. 금리(세전)는 10년물 표면금리 3.185%, 가산금리 0.22%로 만기보유 시 3.405%이며 20년물 표면금리 3.085%, 가산금리 0.42%로 만기보유 시 3.505%이다.

10년물의 경우 만기 수익률(세전)은 약 40%(연 평균 수익률 4.0%), 20년물은 약 99%(연 평균 수익률 5.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전 두 차례의 발행계획과 달라진 포인트는 가산금리이다. 개인투자용국채는 만기보유 시 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복리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 6월과 7월에 가산금리는 10년물 0.15%, 20년물 0.30%였는데 반해, 이번 8월에는 10년물 0.22%, 20년물 0.42%로 각각 0.07%포인트, 0.12%포인트 가산금리가 상승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가산금리 상승과 관련해 “국채 시장금리 하락과 개인투자용국채 발행 목적에 있다”며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달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히는 등 금리인하 요건이 부각되며 한국 국고채 3년물과 미국채 10년물이 하락세를 보이며 각각 3%, 4%를 하회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8월 가산금리를 7월보다 각각 0.07%포인트, 0.12%포인트 높였고 개인투자자들이 7월과 비슷한 만기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도록 발행조건을 고려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정부가 보장하는 국채인 만큼 안정적 운용이 가능하고 만기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 혜택이 부여되기 때문에 자산관리 필수 금융상품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특히 8월 청약은 지난 청약에 비해 가산금리가 상승해 최근 시장상황에 민감한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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