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459억원…저축은행·자산신탁 등 제쳐
ETF 순자산도 185%↑…순위도 5위로 상승

신한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지주의 비은행 계열사 중 순이익 순위도 상승하면서 그릅 내 입지 확대도 기대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한자산운용의 순이익은 459억원으로 전년 동기(145억원) 대비 216.7% 증가했다.
1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2분기 들어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한 덕분이다. 신한자산운용의 올해 순이익은 △1분기 169억원 △2분기 28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75.0%, 247.5%씩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지주 내 비은행 계열사 중 존재감도 커졌다. 특히 올해 신한금융의 비은행 부문 순이익은 9129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393억원) 대비 19.9% 감소했기 때문에 신한자산운용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 신한자산운용은 순이익 규모로는 신한저축은행(125억원), 신한자산신탁(-1751억원) 등을 뛰어넘었다.
신한자산운용의 성장세는 ETF 시장에서의 약진 덕분이다.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신한자산운용의 ETF 순자산총액운 1조5987억원에 불과했지만 1년 만에 4조5494억원으로 184.6%나 늘었다.
국내 ETF 시장이 커지면서 주요 자산운용사 모두 ETF 순자산총액이 크게 늘었지만 신한자산운용의 속도가 가장 가팔랐다. 최근 1년간 운용사별 ETF 순자산 증가율은 신한자산운용에 이어 2위는 한국투자신탁운용(115.3%), 3위는 미래에셋자산운용(51.7%)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 △한화자산운용 47.0% △삼성자산운용 43.7% △KB자산운용 30.5% 등이었다.
올해 2월 신한자산운용은 한화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등을 제치고 ETF 시장 점유율 5위에 올랐다. 이후에도 점유율이 지속 상승하면서 5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 분위기다. 신한자산운용의 ETF 시장 점유율은 올해 1월 2.24%에서 △2월 2.42% △3월 2.49% △4월 2.79% △5월 2.89% 등으로 상승했고 지난달 말 2.98%를 기록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새로운 상품을 지속 출시하면서 하반기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말 출시한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는 상장 한 달 만에 수익률 1위를 달성하고 순자산 500억원을 넘어섰다. 이달에는 ‘SOL 미국AI 전력인프라’를 출시하면서 반도체 ETF 등 테마형 ETF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운용사의 수익은 대부분 보수에서 나오는데 ETF 등 운용자산이 전체적으로 늘면서 보수 증가로 이어졌다”며 “ETF 경쟁 심화로 수수료를 인하하기도 했지만 ‘월배당ETF’ 상품에 한정된 것으로 전체 수익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그래픽] 글로벌 9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설비투자 전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16/2026101610521458238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