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상반기 순익 4227억원…전년 대비 15.3%↑

시간 입력 2024-07-25 16:58:43 시간 수정 2024-07-25 16: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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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5457억원, 순이익 422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고 순이익은 15.3% 늘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윤병운 사장 취임 후 자산관리(WM) 부문에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 지원, 기업금융(IB) 부문 경쟁력 제고, 트레이딩·운용 부문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전 부문 역량 강화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당사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2353억원을 기록했다. 외화채권, 랩(Wrap) 등의 매출 증대 및 해외 사모 대체투자 판매수익 등으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도 588억원으로 증가했다.

또 지속적인 디지털채널 강화 전략을 통해 디지털채널의 위탁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조원 증가했다.

기업금융(IB) 부문은 채권발행시장(DCM), 주식발행시장(ECM) 등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회사채 대표주관 및 인수 2위, 여전채 대표주관 1위, 유상증자 주관 2위를 달성했다.

공개매수와 인수금융으로 이어지는 완전한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며 올해 상반기 공개매수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달성했다. 수수료 수익 개선 및 비시장성 자산 평가 손익 증가 등으로 IB 관련 수익도 2800억원을 기록했다.

운용부문은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되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다시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보수적 운용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5426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내·외부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자산관리 및 모험자본 투자 영역 등에서 진행되는 규제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리스크 관리 및 신규 수익원 다각화를 적극 모색해 양적·질적으로 동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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