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023년 우수녹색기업’ 대상 수상  

시간 입력 2023-12-14 11:35:42 시간 수정 2023-12-14 11:35:42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ESG경영 실천 노력 결실…친환경 제품 개발 등 우수 사례로 선정

김유종 LS일렉트릭 안전환경부문장(오른쪽)과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환경부가 선정하는 ‘2023년 우수녹색기업 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LS일렉트릭은 14일 부산사업장이 올해의 우수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녹색기업은 환경부가 환경 개선과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한 기업·기관 등에 대해 3년 주기로 엄격한 인증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는 산업계, 관계 전문가, 환경부 및 기술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3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탄소배출제로화 △적극적인 환경정책 참여 △환경경영시스템구축 △친환경제품개발 △환경오염물질 관리 △ESG 경영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LS일렉트릭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과 환경오염물질 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효율 전력 변압기 개발, 보일러 설비 응축수 회수시스템 개선을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탄소배출 제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 관리를 법적 배출허용기준 대비 25% 이하 수준으로 관리하고 공정 개선을 통한 폐수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킨 점도 인정받았다.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ESG 철학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경영 활동 성과가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등 글로벌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국가대표 ESG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지난해 10월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ESG 비전을 제시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