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검색 챗봇 서비스명 ‘큐:’ 확정…이르면 내달 공개

네이버 AI 검색 챗봇 서비스 큐: 상표 이미지. <출처=특허청>

네이버가 ‘서치GPT(가칭)’로 알려졌던 AI 검색 챗봇 서비스 이름을 ‘큐:(cue:)’로 확정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5일 특허청에 AI 검색 챗봇 서비스 ‘큐:’에 대한 상표등록 출원을 완료했다. 상표명은 시작하라는 신호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cue’에서 따왔다.

큐:는 네이버의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를 검색에 특화한 ‘오션(OCEAN)’을 중추로 한다. 네이버가 20년간 축적한 사용자 검색 흐름 데이터를 반영해, 사용자 검색의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르면 다음달 큐:의 베타 서비스로 시작하고, 오는 8월 큐:를 정식으로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웹과 애플리케이션(앱) 등 자사 검색 서비스에 먼저 연계하고, 추후 별도 앱 출시를 검토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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