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탄소경영 성과…'CDP 플래티넘 클럽' 가입

시간 입력 2022-02-10 09:44:11 시간 수정 2022-02-10 09: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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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온실가스 감축·신사업 추진 등 높은 점수 받아

현대건설 'CDP 플래티넘' 상패 이미지.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 부문에서 4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플래티넘 클럽'에 가입했다. 플래티넘 클럽은 명예의 전당 4년 연속 수상 기업에게 주어진다.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업의 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등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CDP 평가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침서로 활용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평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현대건설의 환경경영에 대한 성과로, 현대건설은 '2050 글로벌 그린 원 파이오니어'라는 비전을 설립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계해 선제적 환경에너지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사 유일 4년 연속 CDP Korea 명예의 전당 등극(플래티넘 클럽)은 현대건설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탄소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서 탄소중립 실현에 더 적극적으로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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