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한수원 사장,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수주 박차

시간 입력 2019-01-25 17:23:33 시간 수정 2019-01-25 17: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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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첫번째 줄 오른쪽)과 토마스 화이트 S&L 사장(가운데)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첫번째 줄 오른쪽)과 토마스 화이트 S&L 사장(가운데)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수주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글로벌 엔지니어링사인 Sargent&Lundy(S&L) 등과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루마니아는 체르나보다 원전 1,2호기를 운영하고 있다. 루마니아는 체르나보다 1호기 대규모 설비개선사업 착수를 위해 올해부터 삼중수소제거설비(TRF), 방사성폐기물저장시설, 압력관 교체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체르나보다 원전은 국내 월성 원전과 같은 중수로 원전이다. 한수원은 월성 원전 설비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S&L는 캐나다 원전 설비개선 경험을 보유한 회사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수원은 루마니아 원전 사업 참여확대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국내 원전 기업과 루마니아 원전사업 동반 진출을 통해 국내 원전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정 사장은 또 부카레스트에서 루마니아 정부 관계자, 원자력공사(SNN) 경영진 등과 만나 한수원의 루마니아 원전사업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루마니아 원전사업을 교두보로 체코, 폴란드 등 유럽 원전시장 개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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