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빅데이터]⓵ 국가 미래 경쟁력 좌우하는 핵심전략…성장가속화 전망

시간 입력 2018-09-07 07:06:37 시간 수정 2018-09-17 17: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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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최근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할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데이터경제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 금융권에 걸쳐 데이터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21세기 원유로 불리는 빅데이터는 수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수단으로 각 금융권의 기업경영과 핵심 생산요소로 활용된다. 주요 선진국도 데이터 중요성을 인식하고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수립과 투자확대를 지속하며 데이터 패권경쟁도 본격화한 상황이다.

국내 금융권도 각종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효율성 증대를 모색함에 따라 금융당국도 데이터시장 규모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올해 금융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에서 데이터기반이 성장을 이끌 기회라고 인식하고 ‘데이터산업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올해 초 ‘금융분야 데이터 활용과 정보보호 종합방안’을 발표하고 현재 금융분야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과 데이터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최근 금융당국이 도입하는 ‘마이데이터’ 산업도입을 직접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현재 금융권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을 추진한다. 은행‧카드‧통신회사에 흩어진 신용정보를 한번에 쉽게 조회하고 데이터기반의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핵심이다.

마이데이터 도입방안으로 금융위는 4차산업 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및 산업계와도 긴밀히 협의하고 금융분야 데이터 관련 법 개정 사항을 담아 올 하반기 입법화도 추진한다.

금융감독원도 감독‧검사 업무의 효율적 수행과 금융소비자의 권익제고를 위해 올해 중장기 정보화 전략을 추진했다. 금감원은 지능형 정보서비스 구현과 빅데이터 업무를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민원 분석과 대부업 상시 감시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금융감독연구센터 빅데이터 분석팀을 신설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결합된 민원상담 챗봇을 구축하기 위한 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오는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업권별 상시감시 업무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우선 구축하고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을 적용해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정보기술(IT) 신기술 서비스 개발과 분식회계‧불공정 혐의거래 모형 개발 등 적용대상 업무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빅데이터 분석결과는 중장기 감독정책 과제 발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험사기 예방 3종 레이더 망’을 구축‧운영하는 빅데이터기반 보험사기조사도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올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기를 대거 적발하기도 했다.

금융당국은 금융산업 구조 선진화를 위해 전략 투자를 확대하는 중이며 금융업권도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규제방안에 적극 나서는 추세다.

[CEO스코어데일리 / 강민성 기자 / kms@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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