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빅데이터]④신한은행, 방대한 고객 금융데이터 분석 맞춤형 서비스 창출

시간 입력 2018-09-12 07:04:37 시간 수정 2018-09-12 07:04:28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서울시 생활금융지도’ 등 금융권 큰 반향

신한은행(행장 위성호)은 지난 2016년 은행권 최초로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한 이후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첫 반향을 일으킨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는 지난해 9월부터 2개월에 걸쳐 전국의 만 20~64세 금융 소비자 2만명을 대상으로 금융생활 현황을 조사한 것으로 2016~2017년 금융생활 수준 변화를 보여준다.



‘서울시 생활금융지도’도 빅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센터가 내놓은 작품이다. 고객의 방대한 금융거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울시 각 지자체별 고객의 소득·소비·저축 등 생활 금융 현황과 연령·업종·지역별 특성을 이끌어냈다.

지난 4월에는 서울시의 소득 트렌드를 지역, 연령, 소득원천 별로 상세히 분석한 '서울시 생활금융지도-소득편'을 제작한데 이어 3억 건에 달하는 금융거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규모·패턴 등을 한 눈에 확인하는 '서울시 생활금융지도-소비편'을 공개했다.

지난달에는 금융권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신한 데이터 쿱'(COOP) 서비스를 내놨다. 신한 데이터 쿱은 신한은행 고객의 가상화된 거래 데이터와 가명 처리된 기업의 부가세 거래 데이터,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의 설문조사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창업·핀테크 기업, 연구기관, 대학(원)생 등이 상품개발, 시장분석, 연구 등에 도움을 준다.

이 플랫폼 사용자는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데이터 활용을 통해 분석이 가능하다. 센터는 신한 데이터쿱을 통해 보유한 데이터 가치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외부 분석가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빅데이터 전문가인 김철기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를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김 본부장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15년 넘게 근무하고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빅데이터와 통계분석, 알고리즘 개발 등을 가르친 ‘빅데이터 전략가’다.

김철기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본부장은 “금융을 디지털화 하는데 빅데이터는 꼭 필요한 분야”라며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복지사각 지대를 없애고 관련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고객과 사회 전체를 이롭게 하는 상생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효선 기자 / 01028501351@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