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BGF리테일(대표 박재구)보다 실적에서 한걸음 앞섰지만 직원 평균 연봉 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334개 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을 조사한 결과, GS리테일의 평균 연봉은 3600만 원으로 전년 보다 200만 원 줄어든데다 유통업계 평균 3710만 원을 밑돌았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조4020억 원, 영업이익 2181억 원을 기록하며 BGF리테일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연봉은 오히려 적었다.
GS리테일 측은 "계약직으로 낮은 급여를 받는 GS슈퍼마켓 직원까지 포함하면서 평균 연봉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입 공채를 실시하면서 평균 연봉도 함께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매출액 5조526억 원, 영업이익 2181억 원을 기록한 BGF리테일은의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에 비해 200만 원 오른 5100만 원으로 GS리테일보다 41.7%(1500만 원) 높았다.
남직원과 여직원의 평균 연봉 격차도 1870만 원으로 BGF리테일보다 컸다. 이마저도 2015년에(1930만 원)에 비해 격차가 좁혀진 수치다.
지난해 GS리테일의 남직원 평균 연봉은 3990만 원으로 전년 4200만 원보다 210만 원 줄었다. 여직원의 평균 연봉은 2120만 원으로 150만 원 감소했다.
BGF리테일의 남직원과 여직원의 평균 연봉 격차는 1800만 원이다. 남직원의 평균연봉은 5500만 원, 여직원은 3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00만 원, 100만 원 각각 늘었다.
GS리테일의 평균 근속연수도 전년(5.9)년 대비 1.1년 줄어든 4.8년에 불과했다. 남직원과 여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5.6년, 4.0년으로 전년 보다 0.7년, 0.2년 각각 줄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GS슈퍼마켓 직원 중 그만둔 직원이 늘어나면서 근속연수도 짧아진 것"이라고 전했다.
BGF리테일의 평균 근속연수는 6.3년으로 0.2년 더 늘어났다. 남직원이 7.2년으로 0.4년, 여직원이 3.5년으로 0.1년 각각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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