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지분 100%를 보유한 가정간편식 제조 자회사인 후레쉬서브는 지난해 1인 가구 증가에 힘입어 외형이 크게 확대됐지만 연구개발비 확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다른 중소기업 6곳과 함께 가정간편식 제품을 제조, 납품하는 회사다인 후레쉬서브는 지난해 매출이 684억 원으로 전년보다 113억원(19.7% 원) 증가했다.
후레쉬서브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편의점이 간편하게 가성비 높은 식사가 가능한 대표 공간으로 소비자층 변화 수혜를 입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후레쉬서브의 지난해 수익성은 2015년 8억9000만 원에서 3억9000만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후레쉬서브도 질 좋은 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했기 때문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개발하는 제품의 제조단가가 이전보다 올라가다보니 테스트 비용 부담이 커졌다"며 "자회사인 후레쉬서브에서 양산 테스트를 전담한 뒤 협력사 6곳에 최종 방안을 전달하기 때문에 자사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GS25는 지난해 호텔 셰프 출신을 앞세운 '셰프의 도시락', '장어덮밥 도시락'(바다·민물 2종) 등을 선보이면서 편의점 업계에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PB(자체브랜드) 유어스를 통해 초고압처리를 한 함박스테이크, 서울식 불고기 제품을 출시했다. 부대찌개, 라볶이, 오모리김치찌개 등을 친환경 즉석 조리용기에 담은 제품도 내놓았다.
[CEO스코어데일리/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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