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신세계 제치고 '최대규모'로 다시 올라서

시간 입력 2017-04-27 14:32:36 시간 수정 2017-04-27 14:32:02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패션&키즈몰' 시안. (사진=롯데백화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패션&키즈몰' 시안. (사진=롯데백화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이 리뉴얼 확장 공사를 통해 신세계를 제치고 최대 규모로 다시 올라섰다.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은 이천점 아울렛의 새단장 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 새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1만4200㎡(4300평) 규모의 3층 건물 신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 전문관 ‘패션&키즈몰'이 들어섰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은 지난 2013년 12월에 오픈한 롯데백화점의 세 번째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당시 아시아 프리미엄 아울렛 중 가장 큰 면적인 5만3000㎡(1만6200평)와 최다 브랜드 개수인 353개가 입점했지만,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지난해 매장을 확장하면서 ‘최대 규모’라는 수식어를 내려놓았다.

그러나 이번 리뉴얼을 통해 6만7100㎡(2만400평) 규모로 확장하면서 국내 최대 면적 아울렛 타이틀을 다시 찾았다.

명품 위주의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차별화하기 위해 이천점은 패션&키즈몰을 통해 가족단위 고객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패션&키즈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 전문관으로 업계 최초로 아동 매장을 3개 층으로 구성했다.

이천점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이 많다. 이천점의 30~40대 고객 구성비는 75%로, 다른 교외형 롯데 아울렛보다 6%포인트 높다. 아동 상품군의 매출 구성비와 구매 고객수 구성비 또한 6%와 15%로 다른 교외형 아울렛보다 2%포인트, 5%포인트 각각 높다. 롯데백화점은 패션&키즈몰 오픈 시 30~40대 고객이 3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쇼핑 뿐 아니라 아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새로 마련했다.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리쏘빌(리틀소시움 빌리지)’을 유통업계 최초로 오픈한데 이어 키즈파크 ‘닥터밸런스’ 등의 체험형 테마파크와 ‘토이저러스’, ‘브릭카페’ 등의 다양한 완구 매장 등을 선보인다.

또 아빠가 즐길 수 있는 모터사이클 카페 체험 등도 함께 조성하면서 온 가족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체험하는 본격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형 아울렛으로 거듭났다.

실용적인 상품을 선호하는 젊은 부모들까지 사로잡기 위해 유명 SPA 매장도 입점한다. ‘패션&키즈몰’ 2층에는 약 1480㎡(450평) 규모의 ‘유니클로’가 들어선다. 또 유니클로 외에도 에잇세컨즈, 탑텐 등 국내외 유명 SPA들을 선보이며, 롭스, ABC마트 등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한다.

조태학 롯데백화점 아울렛본부장은 “이천점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할 수 있는 ‘쇼퍼테인먼트’ 아울렛 구축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 전문관을 새롭게 오픈했다"며 “이천점 증축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아울렛 출점을 통해 아울렛이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관련기사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