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면세점, ‘포스트 유커’ 찾기 나서

시간 입력 2017-03-09 17:14:51 시간 수정 2017-03-09 17: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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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면세점. (사진=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면세점. (사진=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가 '포스트 유커' 찾기에 나섰다.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중국 관광객 감소이 감소하자 중동 관광객을 중심으로 고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갤러리아면세점은 내달 중동 현지 여행페어에 참가해 현지 에이전트와 계약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미 갤러리아면세점은 중동 무슬림 인바운드 여행사 2곳과 송객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중동 고객을 위해 여의도 63빌딩 내 상층부 고급 레스토랑 4곳은 한국관광공사의 할랄 레스토랑 인증 '무슬림 프렌들리' 등급을 지난해 하반기 획득했다. 할랄 식재료 수급∙전용 조리기구 비치∙전용 메뉴 구성∙셰프 교육∙서비스 등 세부적인 운영 가이드라인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여의도 성모병원과의 의료 협약에 이어 순천향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병원과도 의료 협약을 진행, 중동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 등 최고 수준의 의료 관광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남아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지난해 11월 대만 국제여행박람회에 참가 및 현지 에이전트 시장 파악에 본격 나섰으며 현재 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 79개사와도 송객 계약을 체결했다.
한성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면세사업본부장은 “면세시장의 불확실성은 관광객 다변화 추진, 개별관광객 유치, 외국인 VIP 마케팅 강화 등을 기반으로 극복하고 사업성 제고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해 매출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면세점은 지난 2월 이후 일 평균매출 12억 원을 기록하고 일 최고 매출액 19억 원을 달성하는 등 매출 상승기류에 본격 진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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