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파견 임직원 열정·헌신에 감사”…이재용, UAE 건설 현장 찾아 식구 챙겼다

시간 입력 2026-10-22 17:01:52 시간 수정 2026-10-22 17: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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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UAE 아부다비 알 다프라 가스 화력발전소 건설 현장 방문
현지 근무 임직원 각별히 챙겨…현장 식당서 함께 점심 식사도
생활·근무 여건 등 대화…직원 노고 격려 및 건의사항 등 경청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가운데)이 10월 21일 UAE 아부다비에 있는 알 다프라 가스 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해외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현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즈니스 현황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있는 알 다프라 가스 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회장은 현장 직원들과 함께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삼성물산, 삼성E&A 경영진과 중동 시장의 변화와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알 다프라 가스 화력발전소는 삼성물산이 현지 건설사 트로잔 제너럴 컨트랙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설 중인 대형 전력 인프라 시설이다. 발전소 건설은 UAE의 지속적인 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향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전력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회장은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각별히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직원들이 평소 이용하는 현장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현지 생활과 근무 여건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더위 속에서도 건설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가운데)이 10월 21일 UAE 아부다비에 있는 알 다프라 가스 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실제로 이 회장은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중동 지역의 현장 임직원들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이 회장은 UAE 방문에 앞서 지난 16일 사우디아라비아·UAE·이란 등 중동 9개국에 파견된 관계사 임직원 730명과 현지 및 국내에 거주하는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과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감사 편지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각자 자리에서 보여주시는 책임감과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 “회사는 언제나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파견 임직원들에게는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만~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국내 거주 가족들에게는 전통 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200만~3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3월에도 UAE·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에 체류하는 임직원 500여 명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과 편지를 전달한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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